배틀그라운드 1000만 장 판매 돌파 및 MS의 지원

스팀을 통해 Early Access(정식 출시전 베타버전 개념)로 출시 후 글로벌 흥행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 새로운 뉴스로 Early Access임에도 불과하고 6개월내 1000만 장 판매 돌파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출처: http://www.gametrics.com/

9월6일 현재 PC방 점유율에서도 스팀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14%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위 오버위치와 차이가 약 1% 차이뿐입니다.

사진 출처: https://reckoner.com.au/2017/08/gamescom-hands-pubg-xbox-edition/
(지난 E3에서 배틀그란운드 발표 모습)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흥행에 힘을 받아 MS의 엑스박스에 4K지원 버전으로 탑재됩니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MS는 블루홀 본사에 PC담당 메인팀을 파견하여 보안 및 네트워크에 대한 도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리얼4에 대한 MS노하우 기술지원도 이루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MS의 이러한 지원은 탑클래스 게임에 지원되는 내용들로 배틀그라운드가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 게임인지를 확인 시켜주고있습니다. (엑스박스 독점작이 아닌 상황에 이러한 지원이 된다는게 개인적으로 놀랍기만 합니다.)

인터뷰 링크: http://www.gamesindustry.biz/articles/2017-09-06-pubg-if-we-play-our-cards-right-maybe-we-can-get-to-league-of-legends-level-of-users (크롬 번역으로 보시면 내용파악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물론 현재 PC버전의 최적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만... MS가 PC버전 메인팀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고 하니 최적화 부분도 해결될것이라는 기대를 걸어봅니다.

사진출처: https://news.xbox.com/

국내 PC게임이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시절에서 게임 환경이 모바일로 옮겨져 PC게임 시장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는 반가운 소식임이 틀림없습니다. 

앞으로 좀더 좋은 모습의 게임으로 선보여 모바일게임으로 치우친 국내 게임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